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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 스프링뱅크 10년 PX 'SPRINGBANK PX 10 YEARS'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스프링 뱅크에서 새롭게 5가지를 출시 한다고 하는데 그중 첫번째 라고 한다 7년 버번 숙성 3년 페드로 히메네즈 숙성이다. 스뱅은 뭐 항상 맛있게 먹기 때문에 기대하고 먹어본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개인 거래가 100만원 넘어 간다고 한다... 바에가서 있다면 한잔씩 드셔 보시길.. 가격은 출고가 약 30만원.. 도수는 55도 바로 먹어보자 색깔은 정말 진한 밤꿀 색이다. 색에서 주는 기대감 한껏 올라간다. 55도인만큼 향에서 알콜이 먼저 치고 들어오고 PX의 캐릭터가 잘 들어있는지 선명하게 포도 향이 난다. 캠벨타운 특유 느낌도 스물스물 올라오는거 같다 맛에서는 약간의 짠맛과 입안 가득 떫은 느낌 알콜이 따가움 마이구미가 섞인 듯한 포도포도한 달달함 개인적으로 좋아하.. 더보기
[위스키 리뷰] 킬호만 마키어 베이 CS 'KILCHOMAN MACHIR BAY CASK STRENGH'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김창수 위스키 먹으러 바를 방문 했다가 너무 아쉬운 마음에 한잔 더를 외치고 고를 마키어 베이 cs 라가불린도 구하기 힘든 요즘 내 최애 위스키로 자리잡고 있는 킬호만... 거기다 cs라니 예전에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도 나온적 있는데 그때 상당히 맛있게 먹어서 기대를 한껏 하고 먹어본다. 도수는 58.3도 가격은 약 20만원 색은 옅은 황금색 침이 고인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전 버전이 확실히 더 맛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몇달 뒤가 너무 기대되는 맛.. 향에서는 요오드향 짠내??? 미세하게 견과류 느낌도 있는거 같다. 맛도 짠맛 단맛 피트 복합적으로 맛있고 진하게 잘 난다. 피니쉬가 길게 남는다. 기분좋게 짠맛이 입안에 맴돈다.. 맛있엉.. 몇달뒤에 좀더 다른 향과 맛.. 더보기
[위스키 리뷰] 김창수 위스키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요즘 위스키 씬에서 그 핫한 김창수 위스키 3번째 출시 바틀이다. 가격은 약 22~23만원 출시가일 뿐 사려면 훨씬 비싸겠지.. 도수는 50.5도 바로 한번 먹어보자 색깔은 투명하고 이쁜 갈색이다. 향에서는 오크통의 나무 냄새 말고는 크게 느껴지는 향이 없다. 다른분들은 청포도의 느낌이 난다지만 필자는 안나는 걸로.. 기대를 품고 먹어본다. 일단 이 가격대면 쟁쟁한 경쟁자 들이 많다 약간의 단맛 짠맛도 좀나고 cs라 그런지 혀에 감기는 느낌도 있다. 하지만 저숙성인지 뭔지 텅텅 비어있는 느낌의 맛. 오크통의 개성이 느껴지는 느낌도 아니였다. 개인적으로 김창수씨의 횡보는 정말 리스펙하고 팬이지만 저 돈이면 제임슨 6병 사먹을랭..... 지극히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입니다. 모든 피드백 .. 더보기
[위스키 리뷰] 일리악 CS 'ILEACH CASK STRENGTH'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독립병입자 위스키 일리악cs 피트충인 나에게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거기다 cs?? 못참지... 특이점은 증류소가 시크릿 아일라 지역인 것만 공개 가격은 약 11만원 도수는 58도 바로 먹어보자 색깔은 무난하게 황금빛 보리차 색이다. 향에서 느껴지는 고소함과 확실한 요오드.. 사진에서 처럼 이미 먹어 봤지만.. 피트충들이 설레할 냄새.. 강렬하게 맛있다. 그렇다고 같은 지역의 대표적인 증류소 아드벡 라가불린 라프로익 등등 보다 더 맛있나? 그건 또 아닌거 같다. 팍치는 도수감 요오드 피트 은은한 단맛 길게 남는 피니쉬.. 이외에 다른 복합적인 향들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평소 아일라 위스키 매니아라면 한번쯤은 추천!! 어느 증류소인지 추측하는 재미도.. 쿠일라 증류소라는걸 어디서 주.. 더보기
[위스키 리뷰] 맥켈란 이니그마 'MACALLAN ENIGMA'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위스키 열풍이 부는 현시점 맥켈란 대란이다... 구하기 너무 힘들다. 예전에 제주 면세점에서 사 놓은 이니그마가 보여 오랜만에 따라 보았다. 가격은 제주 면세에서 약 33만원 도수는 44.9도 친절하게 향과 맛에 대한 정보가 다 써있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에게 그대로 느껴질 일은 없지 직접 먹어보고 느낀대로 적어보겠다. 색은 아주 맛있어 보이는 밤꿀 색 병도 아주 멋드러지네... 향에서는 약간의 알콜, 달콤한 바닐라 시나몬 느낌도 있다. 오픈한지 1년정도 되서 별로 에어링 없이 바로 먹었다. 첫맛에 너무 부드럽고 꿀물처럼 달다 너무 달다 진짜 맛있따.. 멋드러진 빈티지 가구 맛도 난다(뭔가 고급진 우디함) 설명 읽고 다시 먹으니 확실히 생강의 느낌도있다. 달달해서 그런지 수정과의 느.. 더보기
[위스키 리뷰] 윌렛 팟 스틸 리저브 버번 'WILLETT POT STILL RESERVE BOURBON'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윌렛 라이는 많이들 알고 계실 거다. 나도 윌렛 라이는 몇 번 먹어본 적이 있다. 가자주류 방문했다가 어마 무시한 병을 보고 모지??? 윌렛 버번이란다.. 다 떠나서 모양만 보고 구매했다. 도수는 47도 가격은 약 13만 원에 구매했다. 바로 먹어보자 다시 봐도 병 모양은 최고 존엄이다... 웬만한 위스키 다 바른다. 색깔은 어느정도 진한 갈색을 보여준다 향에서는 버번 특유 아세톤 알콜 느낌이 거의 없다. 바닐라 느낌이 많이 난다. 바로 뽕따 해서인지 맛에서는 크게 임팩트 없이 버번의 달달함 바닐라 느낌 피니쉬에서 단맛이 좀 많이 남는 느낌 스파이시 함도 없고 다른 버번들과 다르게 상당히 부드럽고 타격감이 적다. 에어링 해보자 약간의 건초 꿀과 같은 바닐라 냄새가 많이 나다. 향이 .. 더보기
[위스키 리뷰] 잭다니엘 'JACK DANIELS' feat. 코스트코 추천상품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코스트코에 술 사러 갔다가 영 맘에 드는 게 없어 명절 술 방어용 대용량 잭다니엘 집어왔다. 어마 무시한 사이즈다.. 용량은 1.75L 도수는 40도 가격은 85,900원에 구매했다. 바로 한번 먹어보자 그네 형태로 되어 있어서 엄청난 크기에도 따르기 편하고 재밌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음.. 향에서는 알콜향과 진짜 미세하게 바닐라.. 잭다니엘 특유의 향인지 뭔지 계피 비슷한 냄새도 난다. 맛은 특별할 것 없이 살짝 달콤하다가 스모키 한 오크의 느낌이 나고 금방 사라진다. 스파이시함도 잘 없음. 혀가 너무 알코올에 절여져 있어서 그런 건지 밍밍하다... 명절에 술 탐내는 사람들에게 비주얼로도 현혹하기 좋고 워낙 잘 알려진 술이니 이걸로 어떻게 든 방어 해보시길 그냥 먹는 건 입에 .. 더보기
[위스키 리뷰] 아벨라워 아부나흐 'ABEROUR A'BUNADH'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간만에 한남동에 있는 바에 왔다. 오픈부터 엄청 핫했던 탄산바.. 기대보다 너무 합리적인 가격 분위기 서비스 만족했다. 탄산바는 조만간 따로 리뷰해보겠다. 메뉴에 위스키가 많았지만 역시나 없는 것도 많았다. 메뉴에 없던 아벨라워가 있다고 하여 혹시 아부나흐도 있나요?? "네 있습니다" 나이스.. 배치는 71번이다 처음 먹었을 때 59번 이었던 거 같은데 빠르다... 도수는 61.5도 가격은 제주 면세에서 보통 10만 원 밑으로 구매 가능하다. 향에서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부즈는 거의 안 느껴진다. 쉐리 향이 풍부하게 나고 메이플 시럽 같은 단내가 아주 달달하게 풍긴다. 입에 넣는 순간 달달하며 부드럽다는 느낌이 먼저 들고 다음으로 탄닌감이 느껴지면서 혀를 조여 온다. 스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