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스키 리뷰] 하이랜드 파크 CS 'HIGHLAND PARK CASK STRENGTH'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평소에 CS(cask strength)를 선호한다. 안 먹어본 CS면 바로 먹어봐야지 하이랜드 파크 CS이다 평소 하이랜드 파크를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CS라고 하니 바로 한번 먹어보자 도수는 63.9도(아주 맘에 드는 군) 가격은 바에서 판매 기준 2만 원이 안 한다. 가성비 CS는 언제나 환영. 잔 옆에 흘러내리는 것이 찐득함을 기대하게 만든다. 색깔은 투명한 갈색 평범하다. 향은 달고 짜고 미세하게 아몬드 냄새가 풍긴다. 기대가 된다. 맛에서도 역시다 단맛과 짠맛이 도드라진다. 혀를 쭉쭉 조여 온다.. 맛있다.. 도수 대비 부드럽게 넘어간다(살짝 아쉬움 좀 더 나를 때려 줬으면..)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먹다 보니 아몬드 맛도 꽤 강하게 난다. 너티한 느낌보다는 아몬드로 만든 .. 더보기 [꼬냑 리뷰] 프라팡 XO 'FRAPIN XO' 주관적인 꼬냑 리뷰 가끔씩 꼬냑이 당길 때가 아니면 잘 안 먹는데 괜찮은 꼬냑이 있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았다. 프라팡 XO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 가격은 역시나 기억이 안 나고 도수는 41도 바로 먹어보자 색깔은 갈색과 검푸른색 사이? 향에서는 살짝의 알콜과 달달한 포도향이 같이 난다. 맛에서는 부드럽고 달달하고 살짝의 탄닌 감도 느껴지는 듯하다. 상큼하게 마무리되고 피니쉬에서 오크향이 길게 남는다. 끝에 마이구미 먹을 때 나는 포도맛이 기분 좋게 남는다. 41도 라도 혀를 조여주는 느낌과 다양한 맛 너무 만족스러웠다. 에어링 될수록 점점 더 달달하게 포도맛이 올라온다. 요즘은 면세에서도 꼬냑이 비싼 탓에 싱글몰트에만 주로 눈이 가는데 한 번씩 먹으니 정말 맛있다.... 위스키 입.. 더보기 [위스키 리뷰] 킬호만 마데이라 캐스크 'KILCHOMAN MADEIRA CASK'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오늘은 오랜만에 바에 와서 술을 먹는다. 간만에 방문 했더니 새로운 병들이 많이 보인다. 첫번째는 킬호만 마데이라를 골랐다. 평소 최애 증류소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라가불린, 킬호만을 뽑는다. 이번에 나온 킬호만 마데이라 도수는 50도 가격은 기억이 안난다.... 바로한번 먹어보자. 색깔은 옅은 루비색?? 장미색?? 비슷한거 같다. 향에서는 아일라 위스키 답게 피트향과 콤콤한 단내가 풍긴다. 맛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킬호만의 맛 아일라의 맛!! 피트와 짠맛 단맛이 어울어 진다... 맛있다.. 피니쉬로 오크향과 피트향이 남는다. 사장님께 듣기로 고숙성은 아니고 5년정도 숙성이라고 하신다 그래서그런지 피니쉬는 짧다. 가격을 몰라 가성비적인 부분은 평가를 못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맛있다... 더보기 [위스키 리뷰] 제임슨 'JAMESON'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개인적으로 데일리 위스키로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제임슨 리뷰이다. 가격은 약 35000원 도수는 40도 바로 먹어보자 워낙 구하기도 쉽고 먹어본 사람도 많을 터라 과연 리뷰 할만한 특징이 있을까?? 생각대로 딱히 리뷰 할 점이 없다. 안좋은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딱히 깔만한 점도 없다. 구하기 쉬운 난이도와 저렴한 가격 호불호 없을 맛이 그 이유이다. 향에서는 약간의 알콜향과 옅은 바닐라? 정말 미세하게 견과류 향도 나는 듯 하다. 맛은 정말 부드럽고 달달하다. 끝에 아주 약간의 스파이시가 있지만 금방 사라진다. 피니쉬에서는 피트보다는 뭔가 스모키 함이 느껴지는 듯(1% 정도??) 하다가 금방 사라진다. 좋고 비싼 술도 정말 좋지만 사실 술이야 기분 좋으려고 먹는거고 좋은 .. 더보기 [와인 리뷰] 가성비 샴페인 'Charles de Cazanove' 가성비 킹 샴페인 리뷰 굴이 너무 먹고싶어 제일 싼 샴페인 하나 집어왔다. 샴페인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가격은 무려 29900원... 미친건가.. 바로 한번 먹어보자 비주얼은 흔이 보이는 스파클링 와인과 비슷하다. 향에서는 과실향 단내 샴페인 특유의 콤콤한 냄새도 같이 난다. 기대가 된다.. 29900원 이라니.... 아름다운 기포 아 맛있다.. 29900원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 가성비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상큼함 보다는 단맛이 더 주를 이룬다. 샴페인의 콤콤맛 맛도 이정도면 충분하게 난다. 바로 굴과 함께 먹어보자.. 산미가 좀 떨어져서 엄청난 마리아주는 아니지만 가격이 모든걸 해결해준다. 고된 하루 정말 이보다 좋은 피로회복제가 없다... 가난한 나도 샴페인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더보기 [위스키 리뷰] 1792 풀프루프 '1792 FULL PROOF'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요즘 술꾼들 사이에서는 나름??? 구하기 힘들다는 1792 풀프루프 버번 위스키이다. 평소 버번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살 수 있을 때 사라는 소리를 듣고 바로 한병 집어왔다. 풀프루프는 CS랑은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 오크통입 할 때 알콜 도수를 병입할 때 맞춘 거라고 한다(CS는 원액 그대로 병입) 그래서 약간의 물이 섞여있다. 그래도 어마 무시한 도수를 자랑한다. 가격은 약 16만 원 도수는 62.5도 바로 한번 마셔보겠다. 역시나 도수가 높아서 일까 아세톤 향이 지배적으로 난다. 내가 버번을 싫어하는 이유 아세톤 냄새..... 미세하게 바닐라 냄새가 같이 난다. 맛에서는 스파이시함이 강하고 바닐라의 단맛. 99% 카카오 초콜릿의 텍스쳐가 느껴진다.(이거는 아주 좋아함) 메이커스 .. 더보기 [위스키 리뷰] 아드벡 텐 'ARDBEG TEN'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피트 위스키의 대명사 같은 존재 아드벡이다.. 라벨에서부터 포스가.. 가격은 약 10만원 도수는 46도 바로한번 먹어보자 색깔은 투명한 황금빛? 냄새에서 단내와 피트향이 강하게 나고 기분좋은 화장실 냄새도 같이 난다.. 오픈한지는 3달정도 된 바틀이라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피트향과 단맛이 감싼다. 약간의 요오드 느낌도 같이 난다. 삼키고 나서 피니쉬로 역시나 피트가 혀에 남고 스파이시함 달달함도 있다. 피트가 궁금해?? 아드벡 바로 먹어봐.. 더보기 [위스키 리뷰]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THE BALVENIE DOUBLEWOOD 12 YEARS' 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너무나 잘 알려진 위스키 발베니 가겨은 약 11만원 도수는 40도 지금 바로 먹어 보겠다. 얼마 안남아서 조금만 따랐다. 냄새에서는 오픈한지 꽤 지났음 에도 약간의 알콜도 있고 달달한 건포도 냄새도 나는듯 하다. 냄새가 그렇게 맡기 편한 느낌은 아니라 바로 마셔본다. 입에 넣자마자 달달하고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편하게 삼켰다. 음 입문할 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피니쉬에서 바닐라의 맛과 버터의 질감(혀에 남는 약간의 미끌끌하게 코팅되는 느낌) 이 들고 살짝의 스파이시함도 느껴진다. 입문자가 먹기에는 힘든 맛이 많이 안느껴져서 좋은 듯 하다.(냄새는 알콜이 꽤 느껴짐) 위스키 입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모든 피드백 환영합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