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오늘은 오랜만에 바에 와서 술을 먹는다.
간만에 방문 했더니 새로운 병들이 많이 보인다.
첫번째는 킬호만 마데이라를 골랐다.
평소 최애 증류소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라가불린, 킬호만을 뽑는다.
이번에 나온 킬호만 마데이라 도수는 50도
가격은 기억이 안난다....
바로한번 먹어보자.
색깔은 옅은 루비색?? 장미색?? 비슷한거 같다.
향에서는 아일라 위스키 답게 피트향과 콤콤한 단내가 풍긴다.
맛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킬호만의 맛 아일라의 맛!!
피트와 짠맛 단맛이 어울어 진다... 맛있다..
피니쉬로 오크향과 피트향이 남는다.
사장님께 듣기로 고숙성은 아니고 5년정도 숙성이라고 하신다
그래서그런지 피니쉬는 짧다.
가격을 몰라 가성비적인 부분은 평가를 못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맛있다. 호불호는 분명하게 나뉠 맛.
위스키 입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모든 피드백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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