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아란에서 나오는 마크리 무어 CS이다.
평소 좋아하는 위스키이다. 지금까지 2-3병은 비운 듯하다.
아란이 전체적으로 병이 리뉴얼 됐다.
맛도 조금씩 변했다고 하여 궁금해서 바로 구매했다.
가격은 약 17만 원 도수는 56.2도
바로 한번 먹어보자
새로운 바틀이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든다.
강아지 언제 봐도 설렝.....
병이 불투명해서 남은 양을 볼 수 없는 건 단점이다.
색깔은 맑은 황금빛이 난다.
향기에서는 오픈 하자마자 인대도 알콜이 찌르는 느낌이 없다.
피트 향과 바다향이 난다. 근대 살짝 피트와는 다른 석탄의 느낌도 섞여서 난다.
맛에서는 단맛과 짠맛 피트, 석탄향이 뚜렷하게 느껴지고 바로 엄청난 스파이시가 입 안을 때린다.
살짝 아플 정도로 스파이시하다...
역시 맛있다. 따뜻하게 목을 타들어가는 느낌 너무 좋다..
일단 에어링 시켜서 다시 한번 먹어보자.
잔에서 약 30분 정도 에어링 진행했다.
전보다는 좀 더 화사해진 느낌이 든다.
그 외에서는 큰 차이는 안 느껴진다.
몇 달 뒤에 먹어봐야겠다.
구바틀보다는 좀 더 스파이시 해진 느낌??
항상 취해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확실히 맛있는 위스키이다.
20만 원 미만 CS 중에서는 여전히 강추할만하다.
강한 타격감을 원한다면 바로 픽 하시길..
위스키 입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모든 피드백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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