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글렌파클라스 105다.
이것도 항상 실패 없이 맛난 CS 중 하나다.
요즘에 위스키가 너무 구하기 힘든 시기라서 빛과 같은 존재 글렌파클라스 105...
가격은 약 17만원 도수는 60도
바로 한번 먹어보자.
음 아주 믿음직스러운 비주얼이다.
색깔은 생각보다 옅다.
바로 오픈한거 치고는 알코올 부즈는 약한 편 달콤한 쉐리 향기가 주를 이룬다.
달고 조이고 스파이시하다. 타격감이 상당히 좋다. 쉐리도 풍부하게 느껴진다.
피니쉬가 풍부한건 아니지만 잔잔한 오크향으로 길게 간다.
에어링 후에 다시한번 먹어 보자.
잔에서 계속 저어주면서 20분 정도 흘렀다.
향에서 아까보다는 좀더 과실 향이 풍부해진 느낌이다. 어떤 과일인지는 모르겠다.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다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쉐리의 달달함이 좀더좀 더 부드럽게 들어오고 스파이시함도 좀 더 촘촘하고 부드럽게 스파이시 해졌다.
역시나 맛있다.
꾸준하게 애호가들한테 선택 받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제대로 위스키를 탐구해보기 시작하니 조금씩 보인다.
위스키 입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모든 피드백 환영합니다
'마시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스키 리뷰] 위스키 코쿤 'WHISKY KOH-KUN' (0) | 2022.01.07 |
---|---|
[위스키 리뷰] 짐빔 'JIM BEAM' (0) | 2022.01.06 |
[위스키 리뷰] 마크리 무어 CS 'MACHRIE MOOR CASK STRENGTH' (0) | 2022.01.02 |
[위스키 리뷰] 맥켈란 12년 'MACALLAN 12YEARS OLD' (0) | 2022.01.01 |
[위스키 리뷰] 라가불린 16년 'LAGAVULIN 16YEARS OLD' (0) | 2021.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