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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한남동 맛집] 해피푸드 벽돌

주관적인 맛집 리뷰

 

한남동과 압구정에서 꽤 예전부터 꾸준하게 핫함을 유지하고 있는

해피푸드 벽돌에 다녀왔다.

6시쯤 갔는데도 앞에 웨이팅 8팀 있었다.

대기시간은 30-40분 정도 걸렸다. 

바로 한번 먹어보자

예전에 압구정점을 갔었는데 메뉴가 다른 건지 바뀐 건지는 모르겠다.

가격 참고 하시길.

소고기 마라샹궈, 토마토 계란덮밥, 사천식 돼지고기 튀김, 오렌지 치킨

4명이서 4가지 메뉴와 칭따오 2병 주문했다.

토마토 계란덮밥이다.

다른 음식들보다는 덜 자극적이었다.

누가 먹어도 무난하게 평타 칠 수 있는 메뉴인 듯하다.

마라샹궈다. 돼지 소 새우 중에 택 1이다.

소고기로 정했다. 술안주로 너무 좋은 맛이다.

적당히 자극 적이고 적당히 맵다. 마라 찌질이들도 시도해 볼 수 있는 맛이다.

사천식 돼지고기 튀김이다.

이것도 누구나 좋아할 맛!

웬만한 중국집 탕수육보다는 맛 났다.

오렌지 치킨 나는 이게 제일 맛있었다.

누구나 맛나게 먹는 닭강정 느낌의 맛에 오렌지 향이 더해졌다.

 

 

 

******총평******

누구랑 가도 무난하게 맥주와 힙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음식도 뭘 시켜도 평타 이상이니 메뉴는 끌리는 거 주문하는 게 제일 좋을 듯하다.

 

해피 푸드 벽돌의 치명적인 단점

서비스가 최악 중의 최악이다.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접객이란 1도 없는 서비스와 여자 일행이 화장실 휴지가 없다 하니

아무 말 없이 핸드타월 한 장 올려두고 갔다고 한다.

사실 여러 메뉴 더 먹고 싶었지만 기분 상해서 그냥 나왔다.

서비스만 개선되면 자주 가고 싶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