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식당 소개
최근 핫한 레스토랑들이 잠실 소피텔에 많이 입점했다고 해서
한번 다녀와봤다.
위치는 롯데 타워 바로 옆이다.
여러 식당중에 고민하다 쌀쌀한 날씨 덕에 샤브샤브가 당겨서
모던 샤브 하우스로 바로 들어왔다.
질좋은 고기가 무한으로 나온다고 하길래 "가격이 합리적이네~" 하며
시그니쳐로 주문했다.
육수는 여러 가지 중에 1가지 선택해야 한다.
직원분께 제일 무난한 거로 추천 부탁드렸더니
버섯 육수를 추천해주셨다.
기본 야채 세팅이다. 있을 거는 다 있다.
야채에서 다른 곳 과의 차별점은 크게 없다.
고기가 나왔다. 비주얼만 봐도 침이 흐른다.
와 이거 무제한??? 무조건 이득이다. 나이스...
음식 대비 가격도 합리적이지만 실제 앉아있을 때 뷰가 정말 좋다.
정말 힐링하면서 점심 한 끼 할 수 있다.
맛도 전체적으로 부족함 없는 맛이다. 고기 수입산이라고 전혀 거부감 가질 필요 없다.
너무 맛있다. 더 비싼 메뉴를 시키면 한우가 나오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맛있다.
육수마다 끝에 식사 메뉴가 다르다.
나는 버섯 덮밥으로 정했다. 먹던 육수에 저렇게 건더기랑 전분기가 있는 소스를 부어서
만들어 주신 다음 맨밥에 올려 먹으면 된다.
버섯이 얼마 없어서 이게 무슨 버섯덮밥...??? 했지만 맛에서 버섯 향이 많이 난다.
후식으로는 무려 딸기 67%의 아이스크림을 준다.
끝에 가면 고기에서 기름도 많이 나와서 느끼하다는 느낌이 많은데
상큼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다.
*****총평*****
장점 :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말 좋은 뷰에서 질 좋은 고기로 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다.
위치 또한 장점.
단점 : 먹는 양이 적으면 처음에 나오는 거 한 번만 먹어도 충분할 듯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은 아님 최소 정말 최소 2번은 먹어야 납득 가능한 가격
맛은 충분 하니 가게 되면 엄청 많이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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