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위스키 리뷰
하이볼로 각종 이자카야에서 많이 보이는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이다.
한 번씩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녀석이다.
과연 맛도 그 정도 할만한 녀석일까?
700ml 도수는 40도 가격은 39000원에 구매했다.
바로 먹어보자
오 일단 향에서는 그전에 코쿤 위스키를 먹어서 그런지 내가 알던 위스키의 냄새가 풍긴다.
약간의 알코올 부즈 미세한 바닐라 단내가 난다.
맛에서는 바닐라 맛 자체는 사실 잘 안 나는 거 같고 단맛과 오크의 나무 맛? 스파이시함이 느껴진다.
피니쉬도 생각보다 있다. 근데 스파이시함 밖에 없다.
혹시 모르니 에어링좀 해서 먹어보자.
계속 흔들며 20분 정도 에어링 했다.
향에서 살짝 상큼한 사과 같은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맛은 큰 차이가 없다. 스파이시함은 확실히 좀 죽었다.
개인적으로 하이볼 타 먹기 맛난 술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탐구해보니 니트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하다.
위스키 입문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모든 피드백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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